달러는 연초 대비 최저 가치로 떨어졌지만, 유로와 파운드, 엔화는 강세 흐름에 있습니다. 미국 경제의 둔화와 연준의 금리 인하 시작은 곧 달러를 더 약하게 만들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이제 달러를 빌려 고금리의 신흥국으로 옮기는 사람들이 있다고 합니다. 관련 뉴스를 같이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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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 미국 노동부에서 일자리 수정치를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기존 수치보다 낮을 시 경기 침체 논란이 다시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습니다. 이에 대해 궁금하시다면, 아래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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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인하 기대감과 아시아 통화 강세로 인해 원·달러 환율이 1,330원까지 하락했지만, 저가매수 등을 통해 반등이 예상된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 궁금하시다면, 아래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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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달러 약세, 투자자들 달러 빌려 외국에 투자
달러가 약세 흐름을 이어가며 연초 대비 최저 가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지수는 20일 장중 101.31까지 떨어져 연중 최저치를 찍었습니다.
이로 인해 유로, 파운드, 엔화 모두 달러 대비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미국 경제의 완만한 둔화와 연준의 금리 인하 전망이 달러를 끌어내리는 배경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경제 둔화 신호가 나타나면서 투자자들은 달러를 빌려 금리가 높은 신흥국 통화로 자금을 옮기고 있습니다(달러 캐리 트레이드).
연준이 9월부터 본격적인 금리 인하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달러 약세를 더욱 부추기고 있습니다. 바클레이스의 스카일라 몽고메리 코닝 외환 전략가는 “잭슨홀에서 나올 비둘기 발언이 달러 가치를 내리누를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2. 일자리 수정치 발표와 시장 반응
21일에는 미국 노동부가 3월까지 12개월간의 비농업 고용 수정치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시장에서는 최대 60만~100만 개의 일자리 수가 하향 조정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 노동부의 비농업 고용 수정치 발표 및 투자은행의 예상, 경기 침체 논란 우려 등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으시다면, 아래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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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수정치 발표는 달러의 향후 움직임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최근 미국 소매판매 등이 호조를 보이면서 급격한 침체 우려가 덜어졌지만, 시장은 여전히 연내 연준이 금리를 3~4단계 인하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블룸버그는 시장에서 달러 약세 전망이 강화되면서 달러를 빌려 신흥국 통화에 투자하는 달러 캐리 트레이드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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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그룹의 크리스티안 카시코프 퀀트 투자자 솔루션 책임자는 특히 브라질 헤알과 튀르키예 리라와 같은 신흥국 통화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한 “기준금리가 10.5%인 브라질 헤알 수요가 강하다“고 말했습니다.
3. 달러 약세 언제까지일지 모른다, 경계 필요
그러나 달러 약세가 지속될지 여부에 대한 경계의 목소리도 존재합니다.
스테이트스트리트의 마이클 멧칼프 글로벌 매크로 전략 책임자는 “달러에 대한 투자자 시각이 아직 완전히 바뀌지는 않았다”고 말하며, “연준의 통화 완화 속도와 한도를 더 명확히 파악하기 전에는 변화가 어려울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4. 3줄 요약
위의 내용을 3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달러, 현재 약세 흐름 보이고 있으며 주요 통화 대비 연초 최저까지 떨어짐.
♣ 투자자들은 달러를 빌려 고금리 신흥국의 통화로 환전하고 있으며, 특히 금리 10.5%의 브라질 헤알 수요가 많음.
♣ 하지만 달러 약세, 언제까지 지속될 지 모르니 경계 필요함.
그럼 또 다른 기사로 찾아뵙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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