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뉴스] 위기 때마다 오른 금, 투자 지금도 안 늦었나

최근 국제 금값이 사상 처음으로 2500달러를 넘었습니다. 이후 미국발 경기침체 공포로 인해 글로벌 증시도 급락하고 금값도 2400달러로 떨어졌지만, 이러한 증시 변동이 있을수록 안전자산인 금의 가치가 더 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뉴스를 같이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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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내 금 시장 동향은

국내 금 시장에서 순금 1돈의 소매가는 현재 약 45만원입니다. 그래서 순금 돌반지 하나를 선물하려면 50만 원이 넘게 들죠.

이렇게 가격이 상승한 것은 금의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KRX금시장의 거래대금은 지난해보다 40% 증가했으며, 금 관련 ETF에도 높은 투자 수요가 몰리고 있죠.

2. 금값 추가 상승할 수도

김찬영 KB자산운용 본부장은 “금값이 실질금리 하락과 달러 약세에 힘입어 추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합니다.

또한 현재 금값이 이미 높은 수준이지만, 여전히 상승 여력이 남아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월가에서는 트럼프 후보가 당선될 경우 인플레이션이 심화될 것이라고 전망해 연말 금값이 온스당 2700달러까지 오를 것이라 내다봤으며, 씨티그룹도 3000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3. 금은 왜 안전자산인가

하나래 신한은행 전문위원은 “금이 왜 안전자산인지”에 대해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미 연준이 엄청난 양의 유동성을 공급함에 따라 종이 화폐 가치는 떨어지고, 그 반대인 금이 실물 화폐로서 강해지는 원리이기 때문”에 그러하며, “최근 달러와 금 가격 그래프를 보면 금이 더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하 위원은 말했습니다.

그는 또한 금은 이자와 배당이 없기 때문에, 주식•채권 강세장에 힘을 잃는다는 공식도, 코로나 팬데믹을 기점으로부터는 이전과 같이 적용되지 않는다고도 답했습니다.



4. 그렇다면 금 투자 방법은

금에 투자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실물 금 투자, 은행 금 계좌, 한국거래소(KRX) 금시장, 그리고 금 관련 ETF 등이 대표적입니다.

전문가들은 실물 금 투자할 때는 세금과 수수료를 잘 고려해야 한다고말합니다. 실물 금을 보유하기 위해서는 구매금액의 10%를 부가가치세로 부담해야 하고, 세공비와 수수료를 포함하면 총 15% 정도의 추가 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이죠.

하나래 신한은행 전문위원은 소액으로 금 투자를 시작하고 싶다면 0.01g부터 거래가 가능한 은행의 금 거래 계좌를 이용할 것을 추천했습니다. 이는 현 시세로 약 1천 원부터 금 투자가 가능할 뿐 아니라, 은행 금 거래 계좌 중에는 달러로 금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상품도 있기 때문에 추후 금을 다시 달러로 바꿀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찬영 본부장은 비용이나 세금을 아껴 수익률을 높일 수 있는 방법으로 KRX 금 시장을 추천했습니다. 이는 거래 비용이 저렴한데다, 별도의 KRX 금 거래 계좌를 통해 금을 0.01g 단위로 거래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금 ETF는 실물에 투자하는 상품과 선물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나뉘며, 각각의 장단점이 존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금 현물 ETF는 국제 금 시세와 달러-원화 환율의 영향을 받는 반면, 금 선물 ETF는 환헤지를 통해 환율의 움직임과 상관없이 금 가격의 상승과 하락만 반영한다는 것입니다. 다만, 연금계좌에서 금 ETF를 구매할 때는 금 현물 ETF만 가능하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고도 얘기했습니다.



5. 정리 및 결론

결국, ‘지금 금 투자를 해도 늦진 않다’는 것이 결론인 것으로 보입니다.

왜냐하면 최근 금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데다, 안전자산이라는 높은 가치로 인해 앞으로도 금값은 올라갈 것으로 월가와 씨티은행 등 대기업도 전망하고 있기 때문이죠.

두 전문가는 추천하는 금 투자하는 방법으로 은행 금 계좌와 KRX 금 시장 두 가지를 들었습니다.

은행 금 계좌의 경우 소액 투자가 가능하다는 것과 금을 달러로 바꿀 수 있다는 점을 장점으로 들었고, KRX 금 시장의 경우 거래비용이 저렴하고 소액 투자가 가능하다는 점을 장점으로 들었습니다.

하지만 투자 상황은 언제나 급변할 수 있으므로, 투자에 있어서 신중하게 접근하셔야 하는 점, 꼭 기억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또 다른 기사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기사는 아래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위기 때마다 오른 금…지금도 늦지 않았나요?(출처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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