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뉴스] 파월, 정책 조정할 때 왔다, 빅컷 가능성 배제 안해

현지시간 23일 파월 연준 의장이 ‘정책을 조정할 때가 왔다’고 밝혔습니다. 다른 연준 위원들과 달리 ‘점진적’이라는 단어도 쓰지 않았습니다. 이는 연준의 금리 인하는 확실하며, 큰 폭으로 인하하는 것도 가능하다는 뜻을 내비친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대한 뉴스를 같이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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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파월 의장, 9월 금리 인하 시사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23일(현지시간) 잭슨홀 미팅에서 “정책을 조정될 때가 왔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인하에 나설 것임을 강하게 시사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또한 다른 연준 위원들과 달리 ‘점진적’이라는 단어를 쓰지 않음으로써, 오는 9월 금리 인하 50bp의 가능성도 생겼습니다.

2. 연준, 고용 시장 냉각에 집중할 것

또한 “인플레이션은 크게 감소했고, 2%로 돌아가는 지속 가능한 경로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인플레이션과의 전쟁이 끝나가고 있음을 시사하는 발언이라 해석됩니다.

아울러 “고용시장이 더 이상 과열되지 않았으며, 팬데믹 이전보다 조건이 덜 타이트해졌다“고 언급하면서 “추가 냉각을 바라지도 환영하지도 않으며, 고용시장 둔화는 틀림없는 사실이라고도 말했습니다. 앞으로 연준이 고용시장 냉각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재차 강조한 것입니다.



3. 9월 금리 인하, 사실상 기정사실화

시장은 연준이 9월에 금리 인하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 중인 가운데, 파월 의장은 금리 인하의 시기 등에 대해서는 따로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지난 21일에 공개된 7월 FOMC 회의록의 “대다수 위원은 데이터에 큰 변화가 없으면 다음 회의에서 금리 인하가 적절하다고 생각한다”는 문구가 담긴 점과 파월 의장의 “정책을 조정할 때가 왔다”고 발언한 점을 고려한다면, 9월 인하는 기정사실화된 것으로 보입니다.




4. 8월 물가보고서와 고용보고서가 관건

파월 의장은 이날 ‘정책 이동 방향은 분명하며 금리 인하 시기와 속도는 데이터와 전망, 리스크 균형 등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9월 FOMC 전에 발표되는 8월의 물가보고서와 고용보고서에 따라 정해질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이에 따라 8월의 물가보고서와 고용보고서의 내용이 더욱 중요해지게 되었습니다.



5. 배제하지 않은 빅컷 가능성

파월 의장은 다른 연준 위원들과 달리 ‘점진적’이라는 단어를 쓰지 않음으로써, 이번 9월 금리 인하 50bp, ‘빅컷’ 가능성도 생겼습니다.

프린시펄 자산관리의 수석 시마 사는 “9월 금리 인하 규모는 8월 고용지표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며, “고용시장이 더 냉각된다면 연준은 확신을 갖고 금리를 더 낮출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특히 ‘점진적’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않은 부분에 대해, 르네승사 매크로에서는 “큰 폭의 금리 인하를 취할 수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는 “점진적, 체계적으로 금리 인하 해야 한다고 주장”한 다른 연준 위원들의 발언과 차이를 보이는 부분으로, 시장에서는 이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6. 파월 의장 발언 이후 시장 반응

파월 의장의 발언 이후 국채금리는 하락했고, 뉴욕 3대 지수는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10년물 국채금리는 3.79%까지 내려갔으며, 뉴욕의 3대 지수인 다우지수, S&P500지수, 나스닥 지수 모두 상승했습니다.

7. 3줄 요약

위의 내용을 3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파월 의장, “정책을 조정할 때가 왔다”고 발언함으로써 금리 인하은 사실상 기정사실화가 된 것으로 보임.

♣ 다른 위원들과 달리 “점진적” 단어를 사용하지 않아서 큰 폭의 금리 인하, 즉 빅컷 가능성도 있어 보임.

♣ 금리 인하 시기와 속도는 데이터 등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발언한 만큼, 향후 8월의 물가보고서와 고용보고서의 내용이 더욱 중요해짐.

그럼 또 다른 기사로 찾아뵙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출처 기사는 아래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

‘비둘기’ 파월 “정책 조정할 때 왔다”… ‘빅컷’ 가능성도 배제 안해(출처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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