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 14일 미 노동부에서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2023년 7월 대비 2.9% 올랐으며, 전달보다 더디게 올랐습니다. 이 CPI가 시장 예상치를 밑돌면서 9월에 있을 금리 인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에 대한 뉴스를 같이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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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7월 CPI, 전년 동기 대비 2.9% 상승
현지시간으로 14일, 미국 노동부에서는 7월 CPI가 전년 동기 대비 2.9% 상승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3%)보다 낮은 결과입니다.
2. 각 세부 분야의 변동폭은
변동성이 큰 에너지, 식품 분야를 제외한 근원 CPI는 전년 동월 대비 3.2%, 전월 대비 0.2% 각각 상승했습니다.
전반적으로 물가 안정화가 이루어졌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식품은 전월 대비 0.2% 올랐고, 에너지는 보합(시세가 거의 변동 없이 계속됨)되었습니다. 신차와 중고차는 각각 0.2%, 2.3% 하락했고 의료 서비스도 0.3% 떨어졌습니다.
거주비는 0.4% 올랐으며, 거주비도 전년 동월 대비 5.1% 상승했습니다. 자동차 보험 또한 7월에 1.2% 상승했습니다.
3. CPI 발표에 따라 금리 인하 기대감 커져
CPI의 상승률이 예상보다 낮은 수치로 발표됨에 따라, 시장에서는 오는 9월에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는 물가의 흐름을 보여주는 근원 CPI의 상승률이 바로 연준이 통화정책 방향을 결정할 때 눈여겨보는 지표 중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지난 달 금리 동결 발표 당시의 연준 의장과 연은 총재의 발언 또한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을 크게 만드는 요인 중 하나입니다.
지난 달 31일,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금리 동결을 발표하면서 ‘경제 데이터 전체’를 참고해 9월 인하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래피얼 보스틱 연은 총재도 지난 13일에 기준금리 인하 입장을 밝히기 전까지 ‘지표를 좀 더 확인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미 연준은 23년 7월 이후 기준금리를 5.25~5.50% 수준으로 동결해왔습니다.
4. 3줄 요약
♣ 7월 CPI, 시장 예상치보다 낮은 결과로 나타났음에 따라, 전반적으로 물가 안정화가 이루어졌다고 분석됨.
♣ 이에 따라 연준의 기준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음.
♣ 왜냐하면 연준 의장과 연은 총재 모두 경제 데이터, 지표 등을 좀 더 확인 후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기 때문임.
언제나 투자는 신중하게 해야 하는 점,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그럼 또 다른 기사로 찾아뵙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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