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8월 22일부터 28일까지 미국 주식을 노리는 서학개미들이 3주일 만에 반도체주 2~3배 레버리지 ETF를 순매수했다고 합니다. 또한 동일 기간 동안 서학개미들이 순매수 및 순매도한 상위 종목도 공개했는데요. 관련 뉴스 기사를 정리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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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이번 8월 간 개미들이 엔비디아 주식 약 2,800억 원치를 대규모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런 상황에도, 전문가들은 엔비디아를 여전히 낙관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관련 뉴스를 보시려면, 아래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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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 서학개미들이 어떤 종목을 샀는지, 뉴스에서 추천하는 종목들이 무엇인지에 대해 알고 싶으시다면, 아래 클릭!
1. 서학개미, 반도체 레버리지 ETF 순매수로 전환
서학개미들이 3주 만에 반도체주 3배 레버리지 ETF를 순매수했습니다.
S&P500지수가 사상 최고치에 근접한 반면, 반도체주는 상대적으로 저평가되어 있어 저가 매력이 부각된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8월 28일 엔비디아의 호실적을 통해 반도체주를 상승 견인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지, 엔비디아 2배 레버리지 ETF도 약 6천만 달러에 달하는 매수 우위를 나타냈습니다.
이로 인해 서학개미들은 한 주만에 순매수로 돌아섰지만, 전 저점 대비 주가가 오른 종목이 많아 그 규모는 1억 달러를 넘지 못 했습니다. 엔비디아 또한 소폭 매도 우위를 나타냈습니다.
2. 순매수 상위 종목(8.22.~28.)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8월 22~28일 사이 서학개미들은 미국 증시에서 약 8600만 달러의 매수 우위를 기록했습니다. 직전주에 3억 달러가 넘는 순매도에서 순매수로 전환한 것입니다.
이 기간 동안에 S&P500지수는 0.5%, 나스닥지수는 2% 하락했으며, 29~30일 이틀 간은 S&P500지수는 1%, 나스닥지수는 0.9% 상승했으며,
2-1. SOXL
지난 22~28일 사이에 서학개미들은 SOXL를 9348만 달러 순매수했으며, 그 규모는 순매수 중 가장 큰 규모였습니다.
이들은 반도체주 반등에 따라 직전주까지 2주 간 SOXL을 차익 실현했지만, 22~28일 동안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약 4% 하락하는 등 약세를 보이자 다시 공격적으로 SOXL를 순매수한 것으로 보입니다.
2-2. NVDL
또한 서학개미들은 같은 기간 동안 NVDL도 5927만 달러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곧 발표될 엔비디아의 실적에 대한 기대감 때문으로 보입니다.
한편 이후 실적을 발표한 엔비디아는 실적이 좋았음에도 다음 날 주가가 6.4% 가량 하락했습니다.
재밌는 점은 서학개미들은 엔비디아는 428만 달러 순매도했지만, NVDL은 공격적으로 순매수했다는 것입니다. 해당 기간 동안 엔비디아의 매매 규모가 가장 많았다는 점을 고려하면, 실적 발표를 앞두고 기대감에 따른 매수세와 경계감에 따른 매도세가 서로 박빙 상황이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2-3. TMF 등 국채 펀드
SOXL과 NVDL을 제외한 나머지 종목들은 순매수 규모가 줄어들면서 급반등한 가격에 부담돼 서학개미들의 주식 매수세가 전반적으로 약화됐음을 나타냈습니다.
대신, 연준의 금리 인하가 기정사실화되면서 개미들의 순매수 10위 종목에 국채 펀드가 3개나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학개미들은 TMF를 2548만 달러 순매수했으며, TLT는 2077만 달러, SGOV는 1503만 달러 순매수했습니다.
2-4. BITX
비트코인에 대한 투자도 이어졌는데, 그중 BITX가 2277만 달러 매수 우위를 나타냈습니다. BITX는 2주째 순매수 상황에 있습니다.
2-5. TSLL, SCHD, 인텔, QQQ
서학개미들은 TSLL을 1444만 달러 순매수했습니다. 같은 기간 동안 테슬라도 1030만 달러 순매수했습니다.
서학개미들은 SCHD는 1305만 달러, 실적 부진으로 주가가 급락한 인텔에 대해서도 1300만 달러 순매수했습니다.
또한 나스닥100지수의 수익률을 그대로 따르는 QQQ도 1288만 달러 순매수했습니다.
3. 순매도 상위 종목(8.22.~28.)
3-1. 애플, IVV
반면 서학개미들은 애플을 7405만 달러 순매도했습니다. 이는 순매도 규모 중 가장 큰 규모였습니다.
또한 S&P500지수가 사상 최고가에 근접한 상황인만큼, S&P500지수의 수익률을 그대로 따르는 IVV도 3378만 달러 순매도했습니다.
3-2. TSM, 브로드컴, AMD
또한 SOXL은 순매수하면서 개별 반도체주는 순매도한 것도 눈에 띕니다.
이들은 TSM를 3026만 달러, 브로드컴은 1663만 달러, AMD는 1355만 달러 각각 순매도했습니다.
3-3. SOXS, TQQQ, SQQQ
ICE 반도체지수의 하루 수익률을 반대로 3배 추종하는 SOXS는 11.3% 급등한 가운데 1742만 달러 매도 우위를 보였습니다.
나스닥100지수의 하루 수익률을 3배 추종하는 TQQQ는 2764만 달러, 반대로 3배 따르는 SQQQ는 797만 달러 순매도됐습니다.
이는 TQQQ의 경우 나스닥100지수가 더 하락해 차익이 떨어지기 전에 이익을 실현하기 위해 순매도한 것으로 보이며, SQQQ는 단기 반등을 틈타 차익을 실현코자 각각 순매도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3-4.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클래스 A, 메타, 아마존 등
이외에 직전주에 순매수된 마이크로소프트와 알파벳 클래스 A가 각각 2286만 달러, 1678만 달러 순매도로 나타났으며, 메타는 641만 달러, 아마존은 563만 달러 매도 우위를 나타내면서 테슬라를 제외한 나머지 M7 종목들은 모두 순매도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 3줄 요약
위의 내용을 3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지난 8월 22일부터 28일 간, 서학개미들이 반도체 레버리지 ETF를 중심으로 순매수로 전환된 것으로 나타남.
♣ 8월 22~28일 간 서학개미들이 순매수한 상위 종목은 다음과 같음.
• 순매수 상위 종목 10개(단위 : 만 달러)
– SOXL(1위, 9348) ⇒ NVDL(5927) ⇒ TMF(2548) ⇒ BITX(2277) ⇒ TLT(2077) ⇒ SGOV(1503) ⇒ TSLL(1444) ⇒ SCHD(1305) ⇒ 인텔(1300) ⇒ QQQ(10위, 1288)
♣ 8월 22~28일 간 서학개미들이 순매도한 상위 종목은 다음과 같음.
• 순매도 상위 종목 10개(단위 : 만 달러)
– 애플(1위, 7405) ⇒ IVV(3378) ⇒TSM(3026) ⇒ TQQQ(2764) ⇒ 마이크로소프트(2286) ⇒ SOXS(1742) ⇒ 알파벳 클래스 A(1678) ⇒ 브로드컴(1663) ⇒ AMD(1355) ⇒ 일라이 릴리(10위, 879)
그럼 또 다른 기사로 찾아뵙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출처 기사는 아래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
“엔비디아, 반도체주 더 간다”…2~3배 레버리지 대거 순매수(출처 머니투데이)
그 외에 서학개미들이 어떤 종목을 샀는지, 뉴스에서 추천하는 종목들이 무엇인지에 대해 알고 싶으시다면, 아래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