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뉴스] 안전 강조한 테슬라 코리아, 배터리정보 비공개

최근 인천 사건으로 인해 전기차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테슬라 코리아는 긴급 출동 서비스, 서비스 센터 예약 등 지원 제공을 안내했지만, 최근 정부의 배터리 제조사 정보 공개 권고에도 테슬라 코리아는 공개하지 않았는데요. 이에 대한 뉴스를 같이 살펴보겠습니다.

♣ 출처기사는 아래에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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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테슬라 코리아, 고객 공지 진행

지난 인천 아파트 지하주차장 화재 사건으로 인해 전기차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테슬라 코리아가 자사 차량의 안전성을 강조하기 위해 고객 공지에 나섰습니다.

국내 전기차 판매 1위인 테슬라 코리아는 15일 오전 ‘테슬라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차량을 설계합니다’라는 제목의 고객 공지 이메일을 발송했습니다.

테슬라 코리아는 이번 메일에서 “테슬라 배터리 관리 시스템을 통해, 이상 증상이 감지되면 고객에게 즉각 알리고 긴급 출동 서비스나 서비스 센터 예약 등의 지원이 가능하다”고 안내했습니다.

또한 “테슬라는 모든 신차에 적용되는 기본 차량 제한 보증 외에 차량 배터리와 구동 장치에 대해 별도 제한 보증을 제공한다”라고도 전했습니다.

그 외에도 “모든 테슬라 차량에 자동 긴급 제동 및 차선 이탈 경고 등의 능동 안전 기능이 기본 제공되며, 업데이트를 정기적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개선된다”고 덧붙였습니다.

2. 정부 권고에도 비공개한 테슬라 코리아

하지만 테슬라 코리아는 지난 13일 발표된 정부의 배터리 제조사 정보 공개 권고를 받았음에도, 이를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이는 현대차와 기아자동차를 포함한 국내 완성차 업체 대부분과 BMW, 메르세데스-벤츠, 폭스바겐, 볼보, 스텔란티스 등 주요 수입차 업체들의 배터리 제조사 공개 행보와는 대비되는 행동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오늘 오전 테슬라 코리아가 고객 공지를 진행한 것은 지난 경기 용인의 ‘전기차 카페 돌진 사고’와 ‘인천 아파트 지하 주차장 화재 사건’으로 인해 자사 전기차 안전성에 대해 우려하는 여론을 안심시키기 위한 행보로 분석됩니다.

3. 3줄 요약

♠ 테슬라 코리아, 배터리 정보 공개하라는 정부의 권고에 응하지 않음.

♠ 대신 고객 공지 이메일을 발송해 자사 전기차의 안전성을 강조함.

♠ 국내외 자동차 업체 대부분은 현재 배터리 관련 정보를 공개 중에 있음.

그럼 또 다른 기사로 찾아뵙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출처 기사는 아래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테슬라, 배터리정보 공개 안 한다 …”우린 안전”(출처 한국경제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