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뉴스] 엔비디아, 서학개미(개인 투자자) 보유 1위 탈환

엔비디아가 테슬라를 제치고 해외주식 보관 금액 1위를 다시 차지했다고 합니다. 지난 주 미국 증시가 대폭락한 와중에도 서학개미(해외주식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들)이 대거 사들였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이에 대한 뉴스를 같이 살펴보겠습니다.

♣ 출처기사는 아래에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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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엔비디아, 해외주식 보관금액 1위

오늘 16일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준으로 서학개미들의 엔비디아 보관 금액은 119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2위는 테슬라이며, 보관 금액은 118억 달러가 넘습니다.

이렇게 1위를 차지한 것은 지난 글로벌 증시 폭락 후 반등하는 시점에서 서학개미들이 엔비디아를 대거 매수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실제로 이번 주(8.12.~14.)까지 거래일 3일 간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하고 개미들이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이 바로 엔비디아이며, 그 규모는 4700만 달러라고 합니다.

7월에는 AI를 둘러싸고 버블 논란이 발생하면서 엔비디아 주가가 한 때 떨어진 적이 있었습니다.

이 때 AI 랠리에서 소외된 테슬라가 상대적으로 부각되면서 서학개미들은 엔비디아를 매도하고, 테슬라를 매수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로 인해 엔비디아와 테슬라의 순위가 뒤바뀌게 되었죠.

이처럼 각 종목의 이슈와 업황 사이클에 따라 순위가 뒤바뀐 셈입니다.

증권가에서는 당분간 테슬라보다는 엔비디아에 대한 서학개미들의 러브콜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는 미국 경기 침체 우려가 일부 해소됨에 따라 투자 심리가 회복되는 과정에서 AI 빅테크에 대한 버블 논란이 과도했다는 의견에 힘이 실렸기 때문입니다.

글로벌 투자은행(IB) 모건 스탠리는 이달 초 엔비디아 주가가 하락한 것과 관련해 “시간이 지나면 사라질 것으로 생각되는 많은 우려들 때문에 주가가 하락했다”라고 하면서 “재진입하기 좋은 시점”이라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게다가 우려했던 AI 반도체 관련주의 실적도 긍정적으로 나오면서 AI의 수익성에 대한 우려를 없앴습니다.

TSMC의 7월 매출은 2569억 대만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45% 증가하며 시장 전망치보다 크게 높은 실적을 냈습니다. 이는 AI 칩 수요가 늘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오는 8월 28일에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가 있을 예정입니다.

증권가에서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AI 학습 분야에서 엔비디아를 대체할 제품은 없다”며 “AI 거품론은 AI 시장 본격 개화 전에 시기상조로 판단된다”라고 말했습니다.

반면, 테슬라는 전기차 수요가 여전히 부진한데다 최근 인천 사건과 경기 용인 사건이라는 악재를 맞으면서 당분간 서학개미에게 소외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박연주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자동차 수요도 둔화하기 시작한 점을 고려하면, 연말까지 다른 모멘텀이 부족한 상황에서 테슬라 주가가 변동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 엔비디아, 해외 보관 금액 1위를 차지했는데, 이유는 급등하는 시점에서 서학개미들이 대거 매수했기 때문임.

♠ AI 학습 분야에서 엔비디아를 대체할 제품은 없기에, 8월에 있을 엔비디아 실적 발표 또한 좋을 것으로 보임.

♠ 테슬라는 최근 인천 등 사건 악재로 인해 당분간 서학개미에게 소외될 것으로 전망됨.

요즘 엔비디아에 대해 긍정적으로 분석하는 뉴스가 많네요. 제 생각으로는 앞으로도 엔비디아의 상승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실적 발표 전후로 엔비디아의 주가의 변동폭이 커지지 않을까 싶네요.

언제나 투자는 스스로 판단해서 신중하게 접근해야 하는 점,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그럼 또 다른 기사로 찾아뵙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출처 기사는 아래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공포 속 ‘물타기’… 엔비디아, 서학개미 보유 1위 탈환(출처 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