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뉴스] 엔비디아 젠슨 황 1000억 매도는 10b5-1 때문](https://alllifetips.com/wp-content/uploads/2024/08/주식뉴스-엔비디아-젠슨-황-1000억-매도는-10b5-1-때문-optimized.png)
지난 8월 6일,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이 7월에 4430억 원 상당의 주식을 매도한 사실을 언급했습니다. 그는 8월에도 추가 매도 계획이 있다고 밝혔고, 실제로 현지시간 13일에 1028억 원 상당의 엔비디아 주식을 추가 매각했다고 합니다. 이에 대한 뉴스를 같이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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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젠슨 황, 엔비디아 주식 추가 매각
현지시간으로 13일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따르면, 젠슨 황 CEO가 지난 8월 1일부터 8일까지 엔비디아 주식 72만주를 매도했다고 합니다. 지난 6월과 7월에 매도한 것까지 합하면, 최근 3개월 간 5억 6700만 달러(약7710억원)에 달하는 주가를 매도한 것입니다.
2. 추가 매각한 이유는
이번 매각은 미국의 ‘내부자거래 사전거래 계획(10b5-1)’에 따른 것이라고 합니다.
10b5-1 매매 계획은 기업 내부자가 특정 시기에 해당 기업의 주식을 매도하기로 증권사와 계약한 계획을 말합니다. 이 계획에 따라, 최대 주주 등은 지분 매각 이전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매도 계획서를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합니다.
즉, 이번에 추가 매각한 것은 증권사와 맺은 계약으로 인한 것일 뿐, 회사 재정 등의 문제로 인해 매각한 것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3. 하지만 나쁘지 않은 매도 타이밍
증권가에서는 최근 기술주 주가가 조정되는 상황에서 매도가 이루어진 것에 대해 “운이 좋았다.”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매도는 이미 계획된 것이지만, 엔비디아 주가는 이미 2배 이상 오른 상황이기 때문이죠.
엔비디아 주가는 한국 시간으로 14일 현재 118달러 안팎을 오가고 있습니다. 그 외의 기술주들도 미국 인플레이션이 둔화된 것으로 인해 주가들이 일제히 상승한 상황입니다.
4. 정리 및 요약
이번 뉴스는 엔비디아에 있어 악재 뉴스는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에 젠슨 황이 8월에도 추가로 엔비디아 주식을 매도한 이유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와 사전에 약속한 10b5-1 계획으로 인해 매각한 것뿐, 회사 내부 문제 등으로 인해 매각한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죠.
엔비디아 주가는 월요일에는 110달러, 어제는 115달러를 돌파해 지금은 118달러를 향해 올라가고 있습니다. 과연 어디까지 올라갈지 궁금하네요.
그럼 또 다른 기사로 찾아뵙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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