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뉴스] 완만한 성장세인 엔비디아, 비중 줄일 때 됐다](https://alllifetips.com/wp-content/uploads/2024/08/주식뉴스-완만한-성장세인-엔비디아-비중-줄일-때-됐다-optimized.png)
엔비디아의 2분기 실적 발표 후 주가 하락에 대한 전문가의 분석과 향후 전망에 대한 일문일답 기사가 있어 소개하고자 합니다. 블랙웰 칩과 쿠다 소프트웨어의 중요성, 그리고 투자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대한 조언에 대한 일문일답을 아래 글과 같이 정리해보았습니다.
♣ 출처기사는 아래에 있습니다. ♣
엔비디아에 대한 실망감을 접어두고 잇따라 개선된 경제지표에 주목하면서 3대 지수를 비롯한 여러 종목들이 급반등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관련 뉴스를 보시려면, 아래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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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의 예상치를 넘는 엔비디아의 실적이지만 성장세가 둔화된 것으로 판단돼 주가 하락으로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여전히 엔비디아는 매력적이라고 하는데요, 이에 대한 뉴스를 보시려면, 아래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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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문일답에 앞서
엔비디아가 8월 29일(현지시간) 2분기 실적을 발표했으나, 시장의 기대에는 미치지 못해 주가가 하락세로 돌아선 것으로 풀이됩니다.
장우석 유에스스탁 부사장은 “1년 동안 주가가 150% 이상 올랐다는 건 점점 더 큰 수치를 투자자들에게 보여주지 못하면 곧 실망감을 안겨준다는 뜻“이라며 “하지만 엔비디아 실적은 좋으므로 장기적 상승 추세는 꺾이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장우석 부사장과의 일문일답을 다음과 같이 정리해보았습니다.
2. 블랙웰 샘플 반응에 따라 주가는 회복할 것
Q. 이제는 당연한 엔비디아의 어닝서프라이즈?
A. 현 주가 수준에는 실적 상승 기대감이 이미 반영되어 있다. 그러니 투자자들을 움직이려면 그냥 어닝서프라이즈가 아닌 훨씬 더 높은 어닝서프라이즈를 보여줘야 한다.
하지만 매출 상승폭도 둔화됐고, 3분기 매출 가이던스도 시장 최고 전망치보다 낮았으며, 블랙웰 출하 시기도 4분기 그대로라고 하니 결국 투자자들의 눈에 차지 않아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Q. 앞으로 주가 흐름은
A. 오늘 밤 정규장 들어가면 주가는 회복될 것 같다. 지금은 개인들 물량을 소화하는 과정인데다, 엔비디아가 자사주 500억 달러 어치를 추가로 매입하겠다고 발표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본격적으로 주가가 회복되려면 블랙웰 칩 샘플을 받아본 고객사들로부터 좋은 반응이 나와야 한다. 즉,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등 블랙웰 샘플을 전달받은 하이퍼 스케일러들이 블랙웰 성능에 대해 좋게 평가하고, 시장에서 우려하는 수율 문제를 없앤다면 주가는 다시 올라갈 것이다.
3. 경쟁 심화와 쿠다 소프트웨어 중요성에 대해
Q. 엔비디아는 구원투수 역할을 못 한 것 같다
A. 그렇게 해석하기는 아직 이르다. 이정도 실적이면 앞으로도 월가는 엔비디아 목표주에 대해 상향하는 의견이 많이 나올 것이다.
주요 투자은행들이 엔비디아에 대해 어떤 의견을 내놓는지 보면서 시간을 둔다면 분위기는 다시 바뀔 것으로 보인다. 엔비디아 최고 목표 주가 200달러에서 그 이상이 제시되는 일이 발생한다면 분위기는 또 다시 바뀔 것이다.
조만간 시장에서 ‘너무 과도하게 우려한 것 같다’는 목소리가 나올 것이라고 생각한다.
Q. 빅테크 의존도 하락과 AI 추론 모델 진화 등으로 인해 향후 상황이 복잡해 보인다
A. 이미 정해진 수순에 불과하다. 특정 기술과 산업 분야가 발달하면 당연히 경쟁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다행인 건 AMD, 구글 정도만이 엔비디아와 경쟁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인텔 등 그 외 기업들은 엔비디아의 상대가 되지 않는다.
또한 AI가 추론 모델로 진화한다는 것은 시장에서도 이미 예상했던 일이며, 내년 상반기에 추론 칩으로 넘어가 경쟁이 심화되더라도 엔비디아 독점 구조가 깨지는 시기는 최소 2년 후일 것으로 보고 있다.
Q.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많던데
A. 소프트웨어는 한 번 적응되면 바꾸기 쉽지 않다는 특성을 고려하면 그리 문제는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쿠다 소프트웨어는 엔비디아 칩만 호환되고 다른 기업 칩에는 사용할 수 없다는 특징이 있다. 즉, 엔비디아 칩을 한 번이라도 사용한 기업은 쿠다에 익숙해졌기 때문에 다음 칩으로도 엔비디아를 고를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따라서 문제가 크게 되진 않을 것이다.
4. 이제 다른 종목들도 봐야 한다
Q. 엔비디아 투자, 이제부터 어떻게 해야
A. 현재 보유 중인 주식은 매도하지 말고 그대로 냅두라. 그리고 엔비디아만 투자하지 말고 현재 상승세에 있는 다른 종목들도 눈여겨보는 것이 좋다.
현재 엔비디아는 완만한 성장세에 접어든 가운데, 하반기 블랙웰 출시를 고려한다면 올해 고점 대비 주가 업사이드는 20~30% 가량(165~180달러) 남아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개인적으로는 이런 완만한 상승세가 개미들에게 더 좋을 것이라고 보는데, 고도 상승기를 지나 성숙기에 접어들어야 투자자들이 편하게, 안정적으로 주식을 매수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 연장선에서 지금은 엔비디아 비중을 축소해야 할 시기다. 매도하라는 말이 아니다. 엔비디아만 투자해도 괜찮은 시기는 이제 지났으니, 이미 보유하고 있는 주식은 그대로 두되 엔비디아 외에 상승하고 있는 다른 종목에도 눈을 돌려보라는 얘기다.
Q. 지금 투자할 만한 종목은
A. 내게 있어 1등은 금융주다. 금융주는 금리가 내려가면서 대출이 원활해지면 자연스럽게 주가가 올라가기 때문이다.
또한 경기 침체 영향을 거의 받지 않는 필수 소비재, 금리 인하 때 수혜주인 헬스케어 쪽도 좋다.
금리 인하가 기정사실화된 만큼 채권 투자도 좋을 것 같다. 다만, TLT나 TMF 같은 장기채 레버리지 쪽에만 투자하지 말고 국채부터 회사채까지 모두 포함하는 종합 상품인 AGG 혹은 BND를 더 추천하고 싶다.
이와 같이 8월 5일 글로벌 증시 폭락 사태 당시 빅테크 대신 오른 섹터 중심으로 투자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5. 3줄 요약
위의 내용을 3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엔비디아의 자사주 500억 달러 추가 매입 발표가 있으니 주가는 조금씩 회복할 것으로 보이며, 향후 고객사들이 블랙웰 샘플에 대해 좋은 반응을 보이면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주가가 회복할 것으로 보임.
♣ 현재 엔비디아에 투자한 사람은 보유 중인 주식은 그대로 두고 현재 상승세인 다른 종목들에 눈여겨보는 것이 좋겠음.
♣ 투자 추천 종목으로 금융주, 필수 소비재, 헬스케어, AGG나 BND 등의 채권을 추천함.
그럼 또 다른 기사로 찾아뵙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출처 기사는 아래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
“엔비디아 ‘완만한 성장기’ 접어들어, 비중 축소할 때”(출처 주간동아)
그 외에 서학개미들이 어떤 종목을 샀는지, 뉴스에서 추천하는 종목들이 무엇인지에 대해 알고 싶으시다면, 아래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