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는 제롬 파월 의장의 발언과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가 증시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주 공개되는 미국 경제지표 또한 시장의 방향성을 결정할 중요한 요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대한 뉴스를 같이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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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밤 잭슨홀 미팅에서 파월 연준 의장이 정책을 조정할 때라고 발언해 연준이 금리 인하에 적극 나살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또한 ‘점진적’이라는 단어도 사용하지 않아 빅컷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 궁금하시다면, 아래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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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코스피 지수, 2700선 근처에서 지지부진
지난주(19~23일) 코스피 지수는 유독 무거웠습니다.
경기 침체 우려는 다소 진정됐으나 미국 대선 등으로 인한 불확실성이 여전히 남아 있는 탓으로 해석됩니다.
지수는 2700선을 수요일(21일) 넘어섰지만, 21일부터 23일까지 일일 변동 폭이 매일 0.2%에 불과할 정도로 관망 심리가 우세했습니다.
2. 이번 주 증시를 결정할 두 가지 요소
이번 주(26~30일) 코스피 지수의 향방은 크게 두 가지 요소로 인해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2-1.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
첫 번째는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입니다.
파월 의장은 “통화 정책을 조정할 시기가 도래했다”며 “금리 인하 시기와 속도는 들어오는 데이터, 변화하는 경제 전망, 그리고 위험 균형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금리 인하에 적극 나서겠다는 것을 시사했으며, 이에 뉴욕 증시는 뜨겁게 반응했고, 3대 지수 모두 1% 이상 상승했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 증시도 좋은 분위기에서 시작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2-2. 엔비디아의 2분기 실적 발표
2-2-1. 엔비디아의 2분기 실적
두 번째는 28일 예정된 엔비디아의 2분기 실적 발표입니다.
전문가들은 엔비디아가 지난 5~7월 분기에 주당 64센트의 순이익과 286억 50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엔비디아는 지난해 초부터 시장의 기대를 뛰어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발표해 주가가 급상승해왔습니다.
따라서 시장의 기대를 넘는 실적을 발표한다면 엔비디아의 주가 또한 급상승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2-2-2. 엔비디아의 가이던스
실적보다 더 중요한 것이 가이던스(기업 자체 실적 전망치)입니다. AI 투자 정점론 우려를 해소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 빅테크 실적 발표 이후 수익성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엔비디아 반도체의 높은 가격과 영업 마진으로 인해 설비투자 비용 투자 축소가 불가피하다고 전망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28일 실적 발표일에 블랙웰 공급 딜레이 이슈, 데아터센터 외 게이밍, 자동화 등 사업 부문에서의 수익성, 그리고 고객사들에 대한 엔비디아의 언급에 대해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만약 긍정적인 내용을 발표한다면, AI 투자 정점론 우려를 해소함으로써 엔비디아 주가 및 국내 반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있습니다.
2-2-3. 전문가 의견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번 엔비디아 실적 가이던스를 통해 전방 빅테크 기업 수요의 지속성을 확인하고, 신제품 출시 등을 통해 엔비디아의 높은 영업 마진과 성장이 유지되는지를 살펴봐야 할 것“이라며, “이는 국내 반도체 업종의 업황, 실적에 대한 컨센서스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3. 미국 경제지표 공개 예정
이번 주 후반에는 미국 경제지표가 공개될 예정입니다.
29일에는 국내총생산(GDP) 잠정치가 발표될 예정입니다.
앞서 2분기 GDP는 전 분기 대비 2.8%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미국 경제가 전년에 비해 크게 꺾이지 않은 것으로 해석됩니다.
30일에는 연준이 가장 신뢰하는 물가 지표인 7월 개인소비지출(PCE) 지표가 공개됩니다. PCE 계산에 사용되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한 달 전보다 0.1%만 오른 만큼 PCE도 소폭 상승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같은 날에 공개되는 7월 개인소득과 개인소비는 전월보다 0.2%씩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시장 충격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입니다.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엔비디아 실적 발표와 미국 대선후보 TV 토론회(9월 10일) 전까지 주식 시장에서 확실한 변수는 금리 인하”라며 헬스케어와 2차전지 등 성장주를 추천했습니다. 그는 “이들은 외국인 보유 비중이 적어 수급상으로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4. 4줄 요약
위의 내용을 4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이번 주 증시는 파월 의장의 발언과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임.
♣ 금리 인하를 시사하는 발언으로 인해 한국 증시도 뉴욕 증시처럼 상승세로 바뀔 것으로 보임.
♣ 엔비디아 실적 발표의 내용이 긍정적이면 엔비디아 주가 및 국내 반도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임.
♣ 이번 주 후반에 미국 경제지표 발표 예정임.
– 29일 : 국내총생산 잠정치 발표
– 30일 : 연준이 가장 신뢰하는 7월 개인소비지출(PCE) 및 7월 개인소득, 개인소비 발표
그럼 또 다른 기사로 찾아뵙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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